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상처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연고이지만, 각각의 성분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후시딘 성분 효능 사용방법 주의사항
• 성분: 퓨시드산 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생제 연고로, 세균 감염에 의한 피부 질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효능효과: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에 대해 모두 강력한 항균 작용을 나타내며, 상처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억제하고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여드름, 농가진, 모낭염, 종기 및 종기증, 화농성한선염, 농가진성 습진, 화상·외상·봉합창·식피창에 의한 2차 감염 등에 효과적입니다.
• 사용 방법: 상처 부위를 깨끗이 한 후 하루에 1~2회 적당량을 바르거나 무균거즈에 넓게 펴 발라 붙입니다. 두껍게 바르지 않고 보통 2주 이내로 투여 기간을 제한합니다.
• 주의사항: 눈 주위나 안과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10일 이상 장기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내성균의 발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감수성을 확인하고 치료상 필요한 최소 기간만 사용해야 합니다.
마데카솔 성분 효능 사용방법 주의사항
• 성분: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과 항생제 성분인 네오마이신 황산염을 함유하고 있어, 상처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의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 효능: 네오마이신 감수성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된 피부 질환의 초기 치료: 작은 열상(찢긴 상처), 찰과상(긁힌 상처), 봉합(꿰맴) 된 상처, 표재성(표면에 있는) 2도 이하의 화상의 회복을 돕습니다.
• 사용 방법: 상처 부위를 깨끗이 한 후 하루에 1~2회 적당량을 바릅니다.
• 주의사항: 눈 주위나 안과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진물이나 출혈이 심한 상처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장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가 얇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상처가 났을 때 후시딘 몇칠 바르고 마데카솔 바르면 되나요?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각각의 성분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상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사용해야 합니다.
후시딘은 항생제 연고로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상처가 처음 생겼을 때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초기 며칠 동안 후시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마데카솔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데카솔은 상처의 빠른 회복과 흉터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